








서연이 데리고 외갓집에 다녀왔다. 서연이 외갓집이 아니라 아빠 외갓집이니까 서연에게는 외증조할머니댁인 셈이다.
곧 팔순이신 할머니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강아지, 오야 내새끼" 라며 맞아 주신다.
어려서는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들고 양은 주전자에 막걸리 심부름을 다녔는데 이제는 이런 시골에도 대형마트가
생겨서 막걸리 사는 일이 쉬워졌다.. "영감도 안사주는 막걸리를 우리 손주가 사왔네" 하시면서 고작 마트에서 사온
막걸리 한병에 게으른 손주를 효자 취급해주시니 순간 기분이 좋으면서도 짠해진다..
여름이면 시원한 흙냄새 맡으며 낮잠자던 툇마루는 이제 없어진지 오래지만 그래도 그 기억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이곳에오면 마음이 평화롭고 정말 살아 있다는 느낌이다.
좋은 냄새, 좋은 기억들 좋은 사람들~
엥? 서연이 물론 너무나 즐거워 했다.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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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2009/06/24 00:14
서연파파 외가댁(결국 마마님 댁인거죠?)배경이
좋네요. 서연이도 몰라보게 컸어요...ㅋ
건강하게 잘 지네시죠? 윤섭입니다.
저도 이번에 회사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직처 정해지면 찾아와 말씀드릴게요. ㅋ
참, 한길자 차장님 애기 돌잔치가 27일 이번주 토요일
로 잡혀있습니다.
언제 부장님이랑 서연양도 보고 싶네요. -
데이라잇 2009/07/02 09:19
어흑 회장님!!
너무 반갑습니다^^ 거처를 옮기신다고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좋은 곳 가셔서 꼭 연락주시구요~
갑자기 저희 출사다니던 때가 그리워지네요..
건승하세요!!





소문듣고 찾아갔지만 가격대비 별로 였다는... 촬영스케쥴이 바빳던지 상담 받기조차 쉽지않아서
걍 서연사진만 몇 컷 찍고 되돌아 왔다.. 시월에 두돌되면 다시 함 가자~
G2, G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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